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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

IMA 계좌란? 원금 보장에 연 8%까지 기대되는 새로운 투자법

by 로드으 2025.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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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금융 유튜브나 뉴스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 바로 IMA 계좌(종합투자계좌)입니다.

“원금이 보장되는데 연 8% 수익이 가능하다?” 이 말만 들어도 솔깃하죠.
이름만 들으면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간단히 말해 ‘증권사가 대신 굴려주는 원금 보장형 투자 계좌’입니다.
그렇다면 IMA 계좌란 정확히 무엇이고, 예금이나 펀드와는 어떤 점이 다를까요?


IMA 계좌의 핵심 구조 — 증권사가 운용하는 종합투자계좌

IMA(Investment Management Account)는 기존의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나 IRP(개인형퇴직연금)처럼 세제 혜택을 주는 계좌는 아니지만, 그보다 한 단계 진화된 형태의 증권사 운용형 투자계좌입니다.

즉, 투자자가 직접 주식이나 채권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증권사가 미리 정한 투자 방식대로 자산을 굴려주는 구조입니다.


대부분의 자산은 채권이나 기업금융 관련 상품(회사채, 벤처금융 등)에 투입됩니다.
특히 전체 투자금의 70% 이상은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대출 및 채권 투자로 운용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 덕분에 일반 투자자 입장에서는 전문 운용 능력을 가진 증권사에 자금을 맡기며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원금 보장, 어떻게 가능한가? — 증권사가 책임지는 구조

IMA 계좌의 가장 큰 장점은 원금 보장입니다. 즉,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투자자가 손해를 보지 않도록 증권사가 직접 손실을 메워주는 구조입니다.

다만 모든 증권사가 이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산 규모가 8조 원 이상인 대형 증권사만 해당 상품을 취급할 수 있도록 제한되어 있습니다.

 

현재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가장 먼저 IMA 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며, 다른 대형사들도 추후 참여를 검토 중입니다.

결국, 원금 보장의 근거는 ‘증권사의 재무 안정성’에 있습니다. 즉, 투자자는 증권사의 신용도와 자본력을 신뢰해야 하며, 이러한 대형사만이 IMA를 운영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연 8% 이자? IMA 계좌의 목표 수익률 구조

IMA 상품은 세 가지 유형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1. 안정형 (1~2년 만기)
    • 목표 수익률: 연 4~4.5%
    • 가장 보수적인 형태로, 예금 금리보다 약간 높은 수준입니다.
  2. 일반형 (2~3년 만기)
    • 목표 수익률: 연 5~6%
    • 중위험·중수익을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3. 투자형 (3~7년 만기)
    • 목표 수익률: 최대 연 8%
    • 장기 보유를 전제로 하며, 벤처·중소기업 중심의 채권 투자로 구성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확정 이자’가 아닌 ‘목표 수익률’이라는 것입니다. 즉, 시장 상황이나 기업의 성과에 따라 실제 수익률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금과 IMA의 차이점 정리

구분  예금  IMA 계좌
운용 주체 은행 증권사
수익 형태 확정 이자 투자 성과 기반
원금 보장 예금보험공사 증권사 자본력
세금 이자소득세 배당소득세
수익률 약 3% 최대 8% (목표)

한마디로 정리하면, 예금보다 높은 수익, 주식보다 안정적인 대안 상품입니다.


IMA 계좌의 세금 구조 — 배당소득세 및 금융소득종합과세 영향

IMA 계좌는 예금이 아니라 투자상품입니다. 따라서 이익이 발생할 경우 배당소득세(15.4%)가 부과됩니다.
또한 일정 금액 이상의 금융소득이 발생하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IMA로 연 8% 수익을 얻어 이자소득이 연간 2,0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다른 금융소득과 합산되어 최대 46.2%의 세율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금융소득이 증가하면 건강보험료 산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단독으로 IMA를 이용하기보다는, ISA 계좌를 병행해 세금 혜택을 활용하는 전략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ISA 내에서 IMA 상품을 운용하면 비과세 혜택과 세금 이연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예금보다 나은 대안? IMA 계좌의 투자 매력 포인트

IMA 계좌는 예금처럼 원금이 보장되지만, 수익률은 훨씬 높습니다. 현재 시중은행의 예금 금리가 3% 내외인 반면, IMA는 최대 8% 목표 수익률을 제시합니다.

 

이로 인해 “예금보다 약간의 리스크를 감수하고라도 더 나은 수익을 얻고 싶다”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합니다.
특히 퇴직연금, DC형 연금계좌 등 장기 투자 자금을 활용하기에 매우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주식은 불안하지만 예금은 수익이 너무 낮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라면, IMA는 중위험·중수익 대안 상품이 될 수 있습니다.


IMA 계좌의 한계와 주의점

물론 IMA 계좌가 완벽한 상품은 아닙니다.

 

첫째, 수익률은 ‘보장’이 아니라 ‘목표’입니다.
증권사가 기업에 투자한 결과에 따라 수익률이 다를 수 있습니다.

 

둘째, 중도해지 시 원금 보장 불가입니다.
IMA는 대부분 폐쇄형으로 운영되며, 만기 이전에 돈을 찾으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셋째, 유동성 제약이 있습니다.
1~7년 동안 자금이 묶이기 때문에 단기 자금 운용용으로는 부적합합니다.

따라서 장기 투자용, 안정형 자산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IMA 계좌 가입 전 확인해야 할 점

  1. 판매 증권사 확인 — 현재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만 가능
  2. 운용보수율 — 약 0.2~1% 수준으로 증권사별 차이 존재
  3. 만기 구조 — 중도 인출 불가, 기간별 수익률 차등
  4. 세금 영향 — 배당소득세, 종합과세 가능성 검토
  5. 투자 목적 — 예금 대체용인지, 연금자산 운용용인지 명확히 설정

마무리 — IMA 계좌, 투자에 신중하지만 수익에 목마른 당신에게

금리가 하락하는 시기, 예금으로는 물가를 이기기 어렵고, 주식은 변동성이 커서 불안한 시대입니다. 이 두 가지의 장점을 절묘하게 결합한 것이 바로 IMA 계좌(종합투자계좌)입니다. 원금은 보장되지만 수익률은 시장에 따라 달라지고,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돕는다는 점에서 단순한 재테크를 넘어선 의미도 있습니다.

“예금은 아쉽고, 주식은 무섭다.” 그런 투자자라면, IMA 계좌는 지금 시대에 가장 현실적인 투자 해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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