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상공인 아이돌봄서비스, 2025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최대 360만원 지원받는 법
“매장 문 닫을 수도 없고, 아이는 봐줄 사람도 없고… 정말 하루하루가 전쟁 같았어요.”
자영업을 하며 아이를 키우는 일, 겪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특히 남편과 함께 매장을 운영하는 맞벌이 부부라면, 야간 영업이나 주말 장사 때문에 육아와 일 사이에서 끊임없이 균형을 맞추는 것이 고된 일상이죠.
도움을 요청할 친척도 없고, 어린이집은 정해진 시간까지만 운영되니, 결국 자녀를 돌보기 위해 장사를 접거나 육아를 포기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고민,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그런 여러분을 위해 서울시가 발 벗고 나섰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부터 확대되는 ‘소상공인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의 핵심 내용, 달라지는 자격 기준, 신청 절차 및 활용 팁까지 모두 정리해드립니다.
서울시가 36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아이돌봄서비스,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지금부터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 소상공인을 위한 아이돌봄서비스란?
서울시가 2024년부터 시작한 **‘소상공인 민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은, 육아로 인해 경영 공백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복지 정책입니다.
육아와 매장 운영을 병행해야 하는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해, 민간 아이돌보미를 연결하고 비용을 지원해주는 제도죠.
서비스 이용 시, 아이돌보미 비용의 2/3를 서울시가 부담하며, 나머지 1/3만 본인이 지불하면 됩니다.
즉, 한 시간에 18,000원의 서비스라면 12,000원을 시에서 지원, 본인은 6,000원만 부담하면 되는 셈입니다.
✅ 2025년, 달라지는 주요 지원 내용 총정리
2025년부터는 정책이 한층 더 진화합니다. 서울시는 그동안 신청자들이 겪은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변경사항을 발표했습니다.
1. 영업기간 요건 폐지 → 창업 초보도 OK!
2024년까지는 ‘영업기간 1년 이상’이라는 기준이 있었지만,
2025년부터는 이 요건이 완전히 폐지됩니다.
즉, 서울시 내에서 사업자 등록만 되어 있다면
창업 초기 소상공인도 신청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 “창업 3개월밖에 안 됐는데요?” → 문제 없습니다!
2. 이용 시간 제한 폐지 → ‘내 마음대로’ 사용하는 돌봄 서비스
기존에는 월 최소 20시간 이상, 최대 60시간 이하의 제한이 있었기 때문에
사용자가 자율적으로 활용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제한이 사라졌습니다!
- 월별 최소 이용 시간 ❌
- 월별 최대 시간 제한 ❌
- 6개월 동안 최대 36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 가능!
이제는 바쁠 땐 집중적으로, 한가할 땐 잠시 쉬면서
‘맞춤형 돌봄 스케줄’이 가능해졌습니다.
3. 가사돌봄 추가! → 집안일까지 도와주는 서비스
기존에는 오직 아이만 돌보는 기본 서비스(등하원 동행, 간식 챙기기 등)에 한정됐습니다.
하지만 2025년부터는 ‘가사돌봄’도 지원 항목에 포함됩니다.
✔️ 지원되는 가사 업무 예시:
- 아이 장난감 정리
- 간단한 청소 및 설거지
- 식사 준비
- 세탁물 정리 등
육아뿐 아니라 가정 전반을 돕는 돌봄으로
‘돌봄 스트레스’에서 훨씬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4. 서비스 시작일 자율 선택 가능
기존에는 정해진 날짜에 일괄적으로 서비스가 시작되어
원하는 시기에 맞추기 어려웠지만,
2025년부터는 돌봄 시작일을 내가 직접 지정할 수 있습니다.
- 아이 어린이집 적응 기간 이후
- 명절이나 휴가 직후
- 매장 프로모션 시즌 맞춰 돌봄 시작
이처럼 각 가정의 필요에 맞는 유연한 서비스 시작이 가능해졌습니다.
✅ 지원금은 얼마? 최대 360만원, 두 자녀면 540만원까지!
- 자녀 1명 기준: 최대 360만 원 (6개월간)
- 자녀 2명 기준: 최대 540만 원 지원
※ 단, 자녀는 만 3개월~만 12세 이하여야 하며
서울시 사업장 등록된 소상공인이어야 합니다.
✅ 신청 방법: 모바일 앱 하나면 끝!
📣 지금 꼭 확인해보세요!
매출은 늘리고 싶은데, 아이가 아플까봐 하루 종일 마음이 불안한 날이 있지 않으셨나요?
혹시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도, 문 닫는 시간 맞추느라 손님을 놓친 적 있으신가요?
사실, 이 제도 하나만 제대로 알아도 돌봄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가게를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이 생깁니다.
부담 없이, 자녀 양육과 일 모두를 포기하지 않고 지켜낼 수 있는 기회니까요.
서울시는 2025년 4월 1일부터 모바일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온라인 신청만 받습니다.
📌 신청 일정
- 접수 기간: 2025.4.1 ~ 2025.4.8
- 서류 접수: 2025.4.9 ~ 2025.4.17
- 최종 선정: 2025.5.8
- 서비스 시작: 2025.5.8 이후 본인 지정일
📌 준비 서류
- 주민등록등본
- 사업자등록증
-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 소상공인확인서 (이메일 제출)
서류는 KB스타뱅킹 앱 내 본인 인증 및 동의만으로 자동 확인되며,
단, 소상공인확인서만 따로 제출해야 합니다.
✅ 이용 절차 한눈에 보기
- 신청 (4/1~8) → 모바일 앱 접수
- 서류 확인 (4/9~17) → 자동 제출 및 일부 이메일 송부
- 심사 및 선정 (5/8 발표) → 개별 문자 발송
- 서비스 개시 (5/8~) → 내가 선택한 날짜에 시작
✅ 어디서 도움받을 수 있나요?
📞 120 다산콜센터
📞 서울시여성가족재단: 02-3280-0312
📞 KB국민은행 고객센터: 1588-9999
마무리하며: 소상공인도 당당하게 육아하세요!
이제는 ‘육아 때문에 가게를 그만둬야 하나?’ 고민하지 마세요.
서울시의 민간 아이돌봄서비스는 일과 육아를 모두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현실적인 해결책입니다.
서울에 사업장이 있고, 자녀를 키우고 있다면
누구나 부담 없이 신청할 수 있는 제도이니 꼭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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